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124화 == 어느 봄날,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미야모토의 주최로 꽃놀이가 열리고, 3인방은 키무라 집에서 1박 후 공원으로 향하기로 한다. 공원까지 가려면 버스로 역까지 간 다음 전철을 타고 환승까지 해야 했지만, 가는 길에 오오츠키가 다짜고짜 맥주를 따서 마시자 다른 3명도 같이 맥주를 마시기 시작하고, 분위기에 취해 도보로 1시간 40분이 걸리는 길을 걸어가기로 한다. 하지만 감시로 나선 스가는 타이퍼[* 타임 퍼포먼스. 쉽게 말하면 가성비다.]가 안 좋다며 반대하는데, 오오츠키 일행은 길 가다 마주치는 벚꽃도 정취가 있다며, 메이저 리그는 수준이 높아서 재미있지만 가끔 보이는 고교 야구 지역예선도 나름 정취가 있다고 하지만, 스가는 시간은 한정되어있으니 최단거리로 재밌는 것만 보는 게 좋지 않냐고 하고, 그렇게 5명은 어느새 타이퍼, 나아가 삶의 방식으로도 이어지는 가치관을 주제로 대격론을 벌인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이에 5명은 마침내 공원에 도착해 미야모토, 마키타와 아들 2명, 미유키와 만나고, 오오츠키는 검은 양복들과 이야기하며 타이퍼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야기를 들은 미야모토는 확실히 사회인이 되면 시간 여유가 없어지니까 효율만을 따지는 경향이 생기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더 그때를 즐겨둘 걸 싶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키타는 스가에게 너는 여기 벚꽃 이쁘다고 생각하냐며, 그럼 된 거 아니냐며 그것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다면 자신에게 있어 무엇보다 소중했을지도 모르는 것을 놓치고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무거운 말에 조금 분위기가 진중해지긴 했지만, 아무튼 그렇게 모두 꽃놀이를 즐기며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